[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비수도권 유일의 공정무역 도시 전주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지구 반대편 농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전주시가 최근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전국 17개 공정무역도시 중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도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무역은 단순한 무역 방식의 변화가 아니다.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노동 착취를 막는 사회운동이다. 전 세계 37개국 2천여 개 도시가 이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인천에서 처음 공정무역마을을 추진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