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 후폭풍…금융지주 회장, 주말 긴급회의 진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4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각 사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탄핵안 가결로 일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 됐지만 여전히 변동성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오후 진옥동 회장 주재로 ‘그룹 위기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진행된 지난 4일과 7일에 이어 세 번째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 진 회장과 주요 관계자들은 외화 유동성 리스크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스크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반적인 모니터링 강화 부분도 논의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