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게임 투자 나선 크래프톤…수익 파이프라인 늘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크래프톤이 수익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타트업 지주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배틀그라운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된 수익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크래프톤은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유상증자에 참여, 220억원을 투자하고, 20만5000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당시 박지웅 스톤브릿지캐피탈 심사역,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회사 설립, 운영까지 경영 전반에 참여해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컴퍼니 빌더를 지향한다.
모바일 의료예약 앱 굿닥을 비롯해 신선식품 판매몰 헬로네이처, 배달 플랫폼 푸드플라이 등 창업 후 10년 간 11개의 회사를 세웠다. 현재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교육콘텐츠 업체 데이원컴퍼니(옛 패스트캠퍼스), 스타트업 투자사 패스트벤처스 등을 운영 중이며,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세운 모든 회사들의 가치는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크래프톤은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사업적 안목을 높이 사 이번 지분 투자를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