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팬·개발자…열린 엔터 퍼블릭체인 만들겠다” [start-up]
진정한 퍼블릭체인은 진입장벽이 낮아야 한다. 연예인도 팬도 개발자도 누구나 쉽게 팬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팬스타임의 퍼블릭체인을 만들겠다.”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팬스타임(FansTime) 기술고문인 켄 황(Ken Huang)의 얘기다. 그는 세계블록체인기구(WBO) 수석 기술 전문가이자 실리콘벨리 다이내믹핀테크그룹(Dynamic Fintech Group) 관리매니저, 중국 인민대학블록체인과 감독기술실험실 특임연구원 등을 역임 중인 블록체인 권위자 중 하나다. 이런 그가 지난 8월 18일 팬스타임이 주최하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팬스타임은 연예인 시간을 1초 단위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앱을 출시했다. 토큰으로 시간을 사서 연예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 직접 만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목표는 전통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선 엔터 기업이 독식하던 수익을 블록체인으로 깨겠다는 것이다.
4월부터는 자체 퍼블릭체인도 준비 중이다. 퍼블릭체인을 내놓으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누구나 팬스타임이 제공하는 팬 경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켄 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