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진심으로 사과...중재판정 합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1여년간 이어진 '반도체 백혈병' 분쟁 관련,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피해자 대변 시민단체인 '반올림'과 중재판정 이행합의를 했다. 피해자 보상 업무는 제 3의 독립기관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삼성전자는 500억원의 발전기금을 산업안전보건공단에 기탁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반올림 중재안 합의이행 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공식 사과를 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와 관계자, 반올림에서는 황상기 대표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