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에 쫓기는 DB손보, 베트남 진출로 돌파구 찾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DB손해보험 본사/사진=DB손해보험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전통적으로 손해보험업계 내 2위 그룹을 형성해왔던 DB손해보험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메리츠화재에 순이익 기준 2위 자리를 내줬다. DB손해보험은 해외진출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급성장...2위 자리 내준 DB손보
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순이익 1조5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특히 삼성화재(1조8216억원)에 이어 업계 2위 성적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2%, 23.6% 증가한 10조8617억원, 2조117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순이익은 2787억원으로 손보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DB손해보험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21.1% 줄어든 1조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