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용기 재활용률, 10%에서 100%로날다 :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주는병 속의 병 , 이너보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화장품 업계에는 ESG의 광풍이 불고 있다. 화장품의 생산과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파괴를 문제 삼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화장품 내용물부터 용기까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현 시점 한화로 1조 1800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화장품 시장은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주된 원인이다. 2018년 전세계에서 판매된 약 1,521억 개의 화장품/미용 제품 중, 플라스틱형 제품은 659억 개로 전체 제품의 무려 43%를 차지했다. 그 중 재활용된 비율은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았다. 화장품 용기 내부에 남아있는 잔여물 때문이다. 플라스틱 용기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