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라임 펀드 분쟁조정 속도 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한 현장조사에 돌입한다. 1조60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으로 손실이 예상되는 라임 펀드 분쟁조정위원회가 상반기 내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라임 펀드 분쟁조정을 위한 라임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당초 3월 초 착수하기로 한 현장 조사 일정은 코로나19 사태가 번지면서 한 달여간 지연돼왔다. 금감원은 상반기 내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에 따라 현장조사를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