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년간 임직원 늘고 평균보수 줄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지난 3년간 삼성전자 임직원 수는 1만명 이상 증가한 반면 임직원 평균보수는 2000만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수에 대한 체감률은 각 사업부별로 제각각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매년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사업이 적자가 나면 직원들에게 성과급이 제공되지 않는 구조라서다.
최근 진행된 삼성전자의 첫 파업 역시 반도체 사업부의 성과급 미지급에서 시작된 불만이 불씨 역할을 했다.
10일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임직원 평균보수는 2021년 1억4400만원에서 2022년 1억3500만원을 거쳐 지난해 1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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