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여행 티켓] 120편. ‘어느정도 잘하는’ 실력이 되기 [start-up]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입니다. 벤처스퀘어는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의 창업자이자 CEO로서 이스라엘 멘토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시드 펀드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의 이사인 아비람 제닉(Aviram Jenik)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칼럼을 연재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사 게재를 허락해 주신 아비람 제닉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칼럼 전체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비틀즈는 어찌 그리 실력있는 밴드가 되었을까요?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유명한 저서인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설명합니다. 무언가를 최소 1만 시간 이상 연습한다면 세계적인 전문가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건데요, 그에 따르면 비틀즈는 1960년부터 64년까지 약 5년간 함부르그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12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고 하며, 이후 영국으로 귀국할 당시엔 이미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와 재능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릴 때부터 음악의 신동이라 불렸던 모짜르트조차 그런 재능을 가지기까지는 다년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