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태영건설, 회장 포함 임원 22명 감축...급여도 삭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건설 사옥. / 사진=태영건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이 방안에는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의 면직을 포함해 임원 22명을 감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다만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 창업회장과 회장직은 유지된다.
임원 급여 삭감도 함께 이뤄진다. △사장 이상 35% △부사장 30% △전무 20% △상무 15% △상무보 10%씩 급여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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