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양평고속도 의혹 앞장서 싸운 여현정, 출마도 못한 사연

양평고속도 의혹 앞장서 싸운 여현정, 출마도 못한 사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사무실에서 인터뷰 중인 여현정 양평군의원. 2026.5.14. 사진 촬영 정숙 시민기자 지난 2023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이라는 중대한 지역 현안을 정면으로 제기하며 거대 권력에 맞서 진실 규명을 촉구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여현정 양편군의원. 여 의원은 본래 계획됐던 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김건희 일가의 사익을 위해 변경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러한 용기있는 행동은 예기치 못한 시련으로 이어졌다. 김건희 명품백 수수 장면을 촬영해 폭로한 양평 출신 최재영 목사를 진보 시민단체들과 함께 초청해 시국 강연회를 개최한 활동이 검찰의 표적 이 됐다. 여 의원은 시국 강연회가 열리도록 시민단체에 최 목사의 연락처를 알려줬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이 향후 5년간 박탈될 수 있다. 지난 14일 경기 양평군 양평읍 한 사무실에서 만난 여 의원은 피선거권 박탈 위기를 초래한 과도한 벌금형은 정치적 보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민주당의 미래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은 여 의원은 양평 지역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짚는 한편,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며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피선거권 박탈, 과도한 벌금형은 정치적 보복 시민단체에 최재영 목사 연락처 전달했을 뿐 -공직선거법 사건 1심에서 피선거권이 박탈될 수 있는 1000만 원 벌금형 선고가 나오자 정치 탄압 이라 비판했다. 근거는? 여주에서 시민단체 주관으로 최재영 목사님을 모시고 시국 강연회를 개최했는데, 내가 최 목사님 연락처를 시민단체에 전달해 섭외를 돕는 과정이 문제가 됐다. 강연회에서 최 목사님이 당시 양평 국회의원 최재관 후보자의 이름을 2시간 강연 중 1~2분 정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검찰은 내게 최 후보를 돕기 위해 강연회를 계획한 주범 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가장 무거운 형벌을 내리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최 후보는 낙선했기 때문에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 는 주장도 성립하지 않는다. 낙선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최 후보의 기소가 이루어졌다는 점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게다가 더 납득이 안 가는 것은 낙선 당사자인 최 후보는 90만 원 벌금형을 받아 피선거권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게 1000만 원의 벌금을 선고한 것은 너무나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당시 최 목사님은 전국적으로 20군데 이상에서 강연을 하셨는데, 당시 김건희 씨 디올백 사건이 이슈가 되던 시기에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통상적인 강연이었다. 양평 출신인 최 목사님이 고향에 오셔서 강연을 하고 싶어 하셨고 나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이 이를 돕고자 했는데 오히려 내가 표적이 돼 주범 으로 엮인 것이다.   2023년 7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오른쪽부터)과 여현정 양평군의원 등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고 있다. 2023.7.13. 연합뉴스 1심서 법이 정한 기준 10배 1000만 원 벌금 선고 -2심 선고가 6~7월에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어떻게 예상하나? 잘 모르겠다. 1심에서 법이 정한 상식적 기준에서 10배나 되는 1000만 원이라는 벌금 선고를 받은 상황이다.  2심 결과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연락처 전달 이라는 행위로 처벌하는 것이 상식적인 법 집행이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처벌받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합리적인 재판부라면 억울함을 이해해주리라 믿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진실을 향한 용기와 끈기의 중요성, 그리고 정의를 향한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얼마나 큰 연대의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절감했다. 부당함에 맞서 진실을 말하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다. 용기 있는 행동과 신념은 분명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 좌절하거나 고립감을 느낄 수 있지만 연대하는 동료들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고속도로 종점 변경 공적 시스템 근간 흔들어 책임과 진실 규명 아직 명확히 이뤄지지 않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밝히는 게 왜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나? 2조 원이라는 막대한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행정 절차에서 비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처리되면서 특정 개인의 사익 추구 의혹 속에서 변경된 점은 공적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일 수 있다. 향후 국가정책의 신뢰성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핵심 쟁점은 사업 결정 과정이  공익 보다 사익 이 우선되었는지, 이 과정에서 정치적 외압이나 부적절한 개입은 없었는지에 대한 진실 규명이다.” -현재 이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 지난 3월 20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지시했지만, 종점 변경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 특히 감사원이나 특검 조사에서 드러난 행정절차상 문제점이나 특혜 제공 등과 관련된 책임 소재에 대해 진실 규명이 아직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불법적인 행위를 밝혀내지 않는다면 같은 잘못이 반복될 수도 있고, 이는 국가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2차종합특검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현정 의원. 여 의원 페이스북 공식 지역위원회 채팅방 갑자기 폐쇄 돼 불공정 공천, 당원 사기 저하와 이탈 불러 유력한 양평군수 후보로 거론된 여 의원은 지난 1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정이 쉽지 않았고 밤샘 고민 끝에 내린 결단임을 강조하며 항소심 재판에 총력을 다하며 부당한 정치 탄압에 맞서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도권 내의 주자가 아닌 조력자 로서 202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다만 친윤석열 성향 후보가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로 영입되는 등 지역 공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여 의원은 공정하지 못한 공천은 지지층을 이탈시키거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당원들을 대상으로 줄세우기를 하는 등 독단적인 운영 방식을 보인다는 비판이 지역 정가에서 제기된다.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사람들을 우대하고 권리당원 6개월 유지 조건에 해당되지도 않는, 국민의힘에서 윤 어게인 을 외치던 사람을 도의원에 공천했다. 당의 운영위원회 구성이나 회의 일정도 제대로 공유하지 않아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 모든 과정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계획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이라면 중앙당이나 도당에서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당원들과 소통하던 공식적인 지역위원회 채팅방이 갑자기 폐쇄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도 당의 결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없다. 후보자 검증과 경선 절차도 없이 일부 인사들에 의해 공천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의견이 배제되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을 느꼈다. 이는 민주 정당으로서의 기본인 민주성과 투명성조차 지켜지지 않은 명백한 월권 행위이며 중앙당이든 도당이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점이 양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나? 공정하지 못한 공천은 당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기존 지지층의 이탈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경쟁력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이 공천될 경우 주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민주당에 대한 불신을 키워 선거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확립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공천 과정의 객관적 검증, 당원 의견 수렴 강화, 그리고 실력 과 가치 헌신 을 기준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문화 정착이 시급하다. -이런 상황에도 민주당에 변함없이 헌신하겠다는 이유는? 평등·정의·연대라는 민주당의 근본 가치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민주당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틀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당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정의롭고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들의 진정한 신뢰를 얻기를 기대한다.   지난 4월 23일 뉴탐사에서 방송한 민주당 여주 제1선거구 김동현 후보의 게엄 옹호, 탄핵 반대 전력 에 관한 단독보도 화면. 뉴탐사 방송 화면 갈무리 지역 주민이자 활동가 로 다양한 방식 기여 지지·연대해주는 시민·동지들이 희망의 원천 -1심 재판으로 인한 제약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생각인가? 선거라는 직접적인 틀 외에도 지역 주민이자 활동가 로서 지역의 현안을 알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비판적 목소리, 그리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내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소통과 노력에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다. -꿈꾸는 양평의 미래 모습은? 특정 기득권 세력만이 아닌 모든 주민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젊은 세대가 돌아와 정착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경제적 풍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길 만들기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동력은 무엇인가? 희망은 단순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 과 그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 그 자체이다. 늘 지지해주는 수많은 시민들과 당원 동지들이 가장 큰 희망이자 동력이며, 그분들과 함께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실현해나가고자 하는 책임감이 나를 멈추지 않게 한다. 개인적인 손해나 불이익이 따르더라도 진실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지킨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내 신념은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이다. 단순히 이상적인 문구가 아니라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시도하며 지지자들과 연대하여 여론을 형성하고 때로는 부당함에 맞서는 행동 자체가 ‘길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진실 위해 끝까지 싸운 사람으로 기억되길 정치적 어려움, 성찰과 단단한 신념의 계기 -정치적 어려움이  삶과 신념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나? 개인적인 고통을 주기도 했지만, 동시에 더 깊은 성찰과 단단한 신념의 계기가 됐다. 외부의 압력과 불이익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중심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은 결국 원칙과 소신 에 기반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지지자들과 당원들에게 할 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여 의원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으면 안 된다. 설령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자기 안에 있는 용기와 신념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개인의 작은 행동과 목소리가 모여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라고 강조했다.   2022년 4월 여현정 의원을 포함해 세월호 추모 공연을 위해 결성한 팀 43.5 (43.5는 당시 4인 평균 나이)가 4.16 기억식 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여현정 의원 페이스북 팀 43.5 멤버들 모습. 여현정 의원 페이스북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6.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