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어 신세계도...실적 찬바람에 CEO 칼바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 DL이앤씨.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침체한 주택경기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사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건설업계에 CEO(최고경영자) 교체가 잇따르고 있다.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
내리막길 걷던 DL이앤씨...발 빠른 교체 단행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마창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8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마 대표는 지난달 2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 안건이 의결된 뒤 불과 11일 만에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약 3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해 실적 악화와 중대재해 책임론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