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줄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4일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 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 피치(Fitch)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근 8~12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무디스는 한국 신용등급을 2015년 12월 Aa3에서 Aa2로 상향된 후 10년째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2는 무디스 등급 중 세 번째로 높다. S&P는 2016년 8월 마찬가지로 세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를 부여한 후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에 네번째 높은 AA- 등급을 부여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해당 국가의 내란이나 정쟁에 대해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