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중소형 보험사]①흥국생명, 부진한 성적...제3보험이 변수 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흥국생명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중소형 생명보험사인 흥국생명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3보험이 수익성 회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12일 흥국생명 경영공시에 따르면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7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억원(20.26%) 감소했다. 부실자산비율은 0.26%로 전년 동기(0.21%) 대비 0.05%p(포인트) 증가했다.
흥국생명의 경과조치 전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올해 2분기 154.6%를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160.4%)보다 5.8%p 하락한 수치다. 금융당국의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과 금리 인하로 대부분 중·대형보험사의 건전성이 악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흥국생명의 경우 유동성 비율이 높지 않아 추후 건전성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흥국생명은 올해 3월 말 기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