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치 임금에 학자금까지…주요 시중은행, 희망퇴직 접수 시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말 은행권의 희망퇴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연초 진행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희망퇴직에서 약 1800여명이 짐을 싼 가운데, 일각에선 희망퇴직 대상이 일부 확대된 점을 근거로 이번 희망퇴직 규모가 2000명대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부터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 등을 공지했다.희망퇴직 대상은 1967년생부터 1972년생(만 50세)까지다. 최종 퇴직자는 특별퇴직금(근무기간 등에 따라 23∼35개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