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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화물맨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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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중간 물류 사업의 속도를 올린다.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스타트업 기술탈취 의혹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화물맨과의 상생방안 찾기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미들마일 화물 운송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카카오T트럭커라는 플랫폼을 내놓았는데 서비스가 화물정보망 기존 사업자인 화물맨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양 사는 갈등 관계에 있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임영묵 화물맨 대표와 만나 사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직까지 양 사가 구체적인 안에 대해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협력과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도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화물맨과는 기술탈취 이슈 이전에도 제휴 협력을 논의해왔고, 특히 최근에 화물맨 내부 고위 경영진과도 만남을 갖게 되면서 보다 허심탄회하게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화물맨은 지난달 12일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내놓은 플랫폼인 카카오T트럭커가 자사의 사업구조, 서비스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사업 확장을 위해 화물맨 인수를 고려하며 기업 실사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련 의혹이 증폭됐다. 다만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대해 실사 과정에선 화물맨 고유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파악할 수 없었고, 화물맨의 서비스 역시 IT 기반의 화물 중개 플랫폼 대다수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고유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런 갈등 상황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태도가 상생과 협력으로 급반전하게 된 계기는 최근의 카카오 공동체가 처한 위기 상황이 기폭제가 됐다는 지적이다. 카카오는 경영진 사법리스크를 기점으로 지난 달 말부터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모든 사업 원점 재검토"를 선언하며 공동체 비상 경영회의를 매주 월요일 오전 개최, 직접 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달 초에는 카카오 공동체 내 준법과 신뢰위원회가 신설되며 카카오 관계사들의 상생경영에 대한 눈높이가 안팎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영묵 화물맨 대표는 데일리임팩트에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연락이 와 최근 만났고 협력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법적 소송으로 갈 수도 있는데 당사자들끼리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소통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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