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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美 넥스트에라, 구글·메타와 대규모 PPA 체결…재생·가스·원전 아우르는 공급체계 구축

美 넥스트에라, 구글·메타와 대규모 PPA 체결…재생·가스·원전 아우르는 공급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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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에라 에너지.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Inc.)가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력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 AI 시대 전력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동시에 천연가스 소매업체 인수와 신규 가스 발전소 개발까지 나서며, 재생·가스·원전을 총망라한 ‘풀스택 전력 공급사’로의 변신을 가속하고 있다.    AI 수요 폭발에 에너지 수급 판도 재편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넥스트에라는 최근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 부문과 협력해 미국 전역 데이터센터를 위한 발전 시설을 공동 개발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기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에 더해, 3개 신규 캠퍼스를 추가로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앞서 구글은 아이오와 지역에서 넥스트에라의 원자력 발전소를 다시 가동해 데이터센터 전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는데, 이번 계약은 그 연장선에 있다. 동시에 넥스트에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도 약 2.5기가와트(GW)의 대규모 청정에너지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GW는 단일 원자로 생산력과 맞먹는 규모로, 이번 계약은 약 75만 가구에 공급 가능한 전력량이다. 넥스트에라는 메타와 총 11건의 전력 구매 계약(PPA)과 2건의 에너지 저장 계약을 맺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2026년에서 2028년 사이에 가동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Inc.)가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력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 AI 시대 전력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구글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미국 전력 수요는 지난 20년간 정체돼 있었지만, AI 모델 학습과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폭증하면서 전력 소비량이 기존 예측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넥스트에라 CEO 존 케첨은 데이터센터 전력은 국가 안보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은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8억 달러 규모 가스 소매업체 인수... 천연가스망 강화 넥스트에라는 청정 에너지 공급 확대와 별개로, 천연가스 분야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모펀드 에너지 캐피탈 파트너스(ECP)가 지원하는 비공개 천연가스 소매업체인 시메트리 에너지 솔루션스(Symmetry Energy Solutions) 를 약 8억달러(약 1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 인수는 2026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메트리는 미국 34개 주에서 5500여 개의 상업 및 산업 고객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 전역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 수백 건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풍력 및 태양광 공급업체 중 하나인 넥스트에라가 천연가스 유통 및 저장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AI 확산으로 기존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조달만으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넥스트에라는 노스다코타에 새로운 가스 화력 발전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케첨 CEO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위한 경쟁은 기존 자산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전자를 만드는 데 집중된다 며, 자체 발전 자산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빅테크 자체 발전시설 가능성도”… 전력시장 구조 변화 예고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데이터 센터 건설 경쟁은 이제 국가 안보 문제 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전력 공급 능력이 첨단 기술 배치의 핵심 제약 요인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넥스트에라와 빅테크 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은 기존의 전력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케첨 CEO는 빅테크기업들이 기존 전력망에 단순히 연결하는 대신, 자체적인 발전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을 지지했다. 그는 경제성 문제를 고려할 때 타당하다 며, 이러한 방식이 기존 고객의 요금 인상을 막고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스트에라 주가는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 이상 상승했다. 에너지 업계는 이번 행보를 AI 전력 수요 시대의 서막”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력·가스·재생에너지의 통합 공급체계 구축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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