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동맹 구축…6G 선점 가능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달 10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6세대(6G) 이동통신 연구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노키아, 에릭슨 등 세계적 기업들과 동맹을 결성했다. 삼성전자와 사업적으로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경쟁사 와도 초협력에 나선 것이다. 6G 통신장비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하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 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암(Arm),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