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불씨 지핀 기업간K-양극화 …회복마저부익부 빈익빈우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 경제가 정방위적인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도 ‘K자형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한 것으로 밝혀졌다.기업규모별로 상·하위 20% 기업 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격차가 확대되는 동시에 업종별로도 수혜 · 피해업종의 명암이 확연히 갈렸다.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코스피·코스닥 비금융 상장기업 1017곳의 별도(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매출액은 1076조1000억원으로, 전년(1093조원) 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