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여행 티켓] 124편. 성공의 적 [start-up]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입니다. 벤처스퀘어는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의 창업자이자 CEO로서 이스라엘 멘토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시드 펀드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의 이사인 아비람 제닉(Aviram Jenik)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칼럼을 연재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사 게재를 허락해 주신 아비람 제닉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칼럼 전체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것의 적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진짜 적은 완벽주의에 있지요. “완벽은 좋은 것의 적”과 같은 식의 오래된 격언을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허나 이 말을 몇 번이나 들어왔나와 관계없이, 인간의 심리란 참으로 놀라워서, 본인이 편한대로 현실을 왜곡하고 속이려드는 경향이 있지요. 따라서 누군가 당신에게 좋은 것의 적은 완벽이다라는 식의 말을 해줄 때, 실제로는 그 앞에서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지만, 한 편 속으로는 이 말이 당신에게만큼은 적용되지 않는다 생각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경우와 달리, 본인이 만드는 이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