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제품으론 반등 못 해”…석유화학, R&D서 답 찾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LG화학 대산공장 전경. /사진=LG화학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장기간 지속된 업황 부진 속에서도 오히려 연구 개발(R&D)에의 투자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비록 최근 실적은 좋지 못했으나, 반등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은 올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을 전반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1분기 R&D 비용으로 2710억원을 투입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0억원가량 늘어난 액수다. 롯데케미칼은 약 50억원 늘어난 347억원을 R&D 비용으로 사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