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롱리브더 킹 나를 국회의원으로 뽑아 주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래원의 연기는 역시 찰졌다. 황소 같은 큰 눈과 끈적하면서 착착 달라붙는 전라도 사투리는 사뭇 잘 어울렸다. 영화 ‘롱리브더 킹’은 잘 알려진대로 동명의 웹툰 줄거리를 가져왔다. ‘대왕 만세!’ 쯤으로 제목이 해석되는 이 영화는 겉으로는 정치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은 멜로드라마의 정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우연히 마주친 여자에게 반해 자신의 운명마저 바꿔버린 목포 조폭 조직의 보스. 그 여자의 말 한마디에 웃고 우는 깡패 두목. 그리고 졸지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는 이 남자. 감독은 현실에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얼마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