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축소사회에서의 지역 소멸 대응,유행산업 유치로는 못 막는다 [칼럼] 대한민국이 고도성장의 궤도를 지나 ‘축소사회’라는 낯선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다. 2019년 이미 50%를 돌파한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지방의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은 청년 유출과 초고령화라는 가파른 쇠퇴의 벼랑 끝에 서 있다.그동안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교육부의 RISE 사업, 과기부의 과학기술혁신 체계, 산업부의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등 수많은 지역 활성화 대책이 쏟아졌다. 하지만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그 효과는 미미했다.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