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전략, 그것이 궁금하다 [start-up] 출처 GettyImages
종종 얼마나 세금을 줄여줄 수 있는지 문의전화가 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벌어들인 소득은 과거 경제활동의 결과이므로 현재시점에서 소득을 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소득은 고정된 값이라는 의미다.
세법도 문자 그대로 법에 따라 정해져 있다. 그렇다면 어떤 회계사나 세무사가 계산하더라도 동일한 납부세액이 도출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소득이 확정된 후 얼마나 세금을 줄여줄 수 있는지 묻는다면 올바른 질문이라고 볼 수는 없다.
실무상으로 납부세액을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다. 만약 어떤 회계사나 세무사가 이미 발생한 소득에 대해 세금을 많이 줄여줄 수 있다고 제안한다면, 탈세를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소득이 확정되기 이전 단계인 영업활동 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절세가 가능하다. 중요한 절세 포인트를 아래에서 짚어 보겠다.
◇ 적격증빙을 챙기자=비용을 최대한 많이 인정받아야 소득이 줄어든다. 이때 비용 지출의 근거자료가 되는 증빙은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또는 계산서 등 법인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