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가 아마추어를 가르치는 “사회적기업 in 국제개발협력” [칼럼]
사회적기업이 사회적(Social) 임을 강조하다 보니, 사회적기업에 범용이 아닌 전용 컨설턴트가 필요하다고들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사회적기업도 엄연히 기업(enterprise) 이다. 특히,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국내에서보다 훨씬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열정에 들뜬 아마추어가 아니라 기업활동에 정통한 프로페셔널 컨설턴트가 더욱 더 필요하다.
최근 국제개발협력계에서도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방식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좀 위험해 보일 때가 있다. 청년창업 지원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것도 그렇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아마추어가 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