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가이드 작성하기 [칼럼] 들어가며지난 글, “스타일 가이드로 웹서비스 개발하기”를 통해 스타일 가이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웹서비스 개발에 스타일 가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스타일가이드는 단순히 디자인과 프론트엔드 개발의 참고안이 아닌, 서비스와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의 운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성장합니다. 사용자에게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UI의 통일성과 확장성은 필수적입니다. 스타일 가이드는 이를 체계적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점점 비대해지는 서비스의 뿌리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는 스타일 가이드를 실제로 어떻게 작성하고 유지해가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시작할까하얀 캔버스 위, 비어있는 텍스트 에디터를 보면 난감합니다. 무엇을 만들지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먼저 스타일 가이드에 무엇이 들어가야 할지 구상해 봅니다. 서비스의 와이어프레임이나 화면설계가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매우 좋습니다. 그러면 이를 분해하는 작업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면설계에서 시작하기서비스가 완성품이라면 스타일 가이드는 ‘조립’을 위한 ‘부품’의 모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