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 분리 속도…조현준 HS 효성 지분 전량 매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 효성 조현준 회장, (오른쪽)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사진=효성그룹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HS효성 출범으로 형제 독립 경영에 나선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계열 분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조현준 효성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날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16일, 19일, 21일에 시간 외 매매로 ㈜효성 보통주 133만7684주를 조현상 부회장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HS효성의 조현상 부회장 지분율은 55.08%로 늘고, 조현준 회장의 지분율은 0%가 됐다. ㈜효성의 조 회장 지분율은 41.02%가 됐고, 조 부회장 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