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 쌓는 은행권,부실대출-포스트 코로나대비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국내 주요 은행들이 충당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실대출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은행업계에서는 충당금의 규모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연착륙을 가늠할 키워드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17일 미디어SR이 국내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의 2020년 실적발표 자료를 살펴본 결과, 4대 시중은행의 신용손실 충당금은 2조5880여억원으로 전년(1조3290여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신용손실충당금이란 금융사가 고객들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미리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