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지원받았는데 ...태영건설 PF 사업장 처리 어떻게 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태영건설 채권단 회의 / 사진=산업은행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처리 방안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으로 인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절차 진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유동성 공급이 이어지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향후 워크아웃 과정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6일 태영건설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까지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정상화 방안을 제출해야 하는 59곳 중 상당수의 사업장이 처리 방안을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사업장의 정상화 방안이 마감일인 이날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사업장은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워크아웃을 개시하면서 주요 채권단은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