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청년연대은행 ‘토닥’ [뉴스]
2017 네이버엔젤스 x 소셜벤처 지원사업지난 4월, 청년(만15~29세) 실업률은 4월 사상 최고치인 11.2%를 기록했다. 1999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였다. 청년 구직자는 급증했지만, 일자리는 늘지 않았다. 청년들은 장기 실업의 터널을 지나고 있고, 그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갑작스레 찾아온 19대 대선은 시대의 변화를 원하는 청년들의 열망이었는지 모른다. 얼마나 더 말해야 더이상 청년들은 힘들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천번 정도 말하고 나서 그때쯤이면 청년들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예상도 섣불리 할 수 없을 만큼 지금 청년들은 힘들다. 그들에겐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돈조차 없다. (출처: 청년연대은행 토닥 페이스북)아르바이트를 해도 월세 내고 학자금 대출 갚기 벅차고, 아무리 취업을 위한 교육이 있어도 듣기 위해 필요한 교통비와 식비조차 부족하다. 그렇다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를 떠날 수는 없다. 취업과 교육의 가능성이 도시 이외의 지역과는 크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기존의 금융권을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 생활자금이 필요한 대다수의 청년들이 직장이나 담보가 없어 대출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