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 대로 했다는 KBS, 거짓 중계방송까지 들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질책에 나선 KBS의 재난 늑장보도와 관련, KBS 사측이 결국 최선을 다 했다 는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노조에서 보도본부장 및 사장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KBS 내부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으로 까지 번졌다.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정부가 강원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늑장 보도를 해 비판을 받았다. 당시 KBS는 다른 보도 전문 채널이나 지상파 채널에서 이미 산불과 관련한 속보를 내보내고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