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권 아니라지만”... 안갯 속태영發 리스크에 은행권 촉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건설 본사/사진=태영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오는 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금융채권단 협의회를 앞둔 가운데, 주채권단 중 하나인 은행권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영건설의 추가 자구책 마련 여부에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달린 상황에서, 실제 시행과 무관하게 은행권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은행권에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부 자체가 은행권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선순위채권이 대부분인데다, 설사 자금 회수가 어렵다 하더라도 현재 보유한 충당금 규모만으로도 충분히 충격 흡수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가 건설사 전반으로 영향력이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채권시장의 유동성 위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