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육박…10월 코픽스 3.97%, 전월比 0.15%p↑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은행연합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변동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꾸준히 오르고 있는 대출 및 예금금리의 흐름이 코픽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는데, 당장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0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82%)보다 0.15%p 상승한 3.97%로 집계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코픽스가 오르며 4%대에 육박한 가운데, 국내 기준금리(3.5%)와의 격차도 기존 0.32%p에서 0.47%p로 다소 벌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시중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