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액 500억 돌파했다 ‘카카오메이커스’ [start-up] 카카오메이커스 누적매출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주문생산 체제로 바꾸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주문생산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지난해 3월 카카오의 자회사로 독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18년 6월 기준 총 1,213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와 함께했다. 46만 여 명의 고객이 주문생산에 동참해 192만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주문 제작으로 판매됐다. 주문 성공률은 96%에 달한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누적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 샤워필터, 김서림방지 안경클리너 등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의 판매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누적 판매액을 기록한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는 첫 판매를 시작한 이래 1년간 약 12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비타민 샤워필터로 첫 판매 후 1년 동안 4만 6천여 개가 판매됐다. 카카오메이커스 구매자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30대(35%)의 비율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