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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걸어서 5분 이내…원하는 모든 걸 찾아준다

걸어서 5분 이내…원하는 모든 걸 찾아준다
[start-up]
구글과 스마트폰이 있어도 여전히 어려운 검색이 있다. 전철역에서 내려 근처에 볼펜심을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는 등 장소 관련한 것이 대표적이다. 달력을 산다면 원하는 타입 제품이 문구점에 있을지 잡화점에 있을지 알 수 없다. 찾는 대상이 문구점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품 장르라면 찾을 방법이 딱히 없는 셈이다. 이런 문제는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도앱이나 검색엔진을 이용해 수많은 페이지를 방문해가며 30분 남짓 시간을 써야 하는 일거리가 되어버린다. 스타트업인 트라이트루(Tritrue)는 이런 문제 해결에 도전한 공간 검색 엔진 패시(Pathee)를 개발 중이다. 구글은 지난 2016년 모바일 검색은 이용자가 있는 장소나 지금부터 가려는 장소와 관련한 게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라이트루 대표인 테라다 신스케(寺田真介)는 중화요리나 문구점 같은 업종 검색은 가능하지만 수영복을 파는 곳이나 업무용 스테이플러는 어디를 가야 할 수 있는 지 여부는 아직 어렵다고 설명한다. “매장명에 수영복이 없으면 구글에선 검색이 되지 않거나 할로윈 용품을 찾겠다고 ‘할로윈’으로 검색하면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는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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