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공형 임금체계가 노동시장 경직의 원인..유연성 위해선 직무급부터 추진해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경직성이 노조가 강한 대기업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기업의 60%가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를 채택하고 있어 노조가 강한 대기업일수록 호봉이나 연령에 따라 임금이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해고가 어려워 노동시장이 경직된다는 것이다.3일 한국경제원이 한국산업기술대 이상희 교수에게 의뢰한 '주요국의 노동시장 유연안정성 국제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는 국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를 직무급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직무급 임금체계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