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유치원 명단공개…교육부 뒤늦은 대책마련 [교육]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전국 사립 유치원 감사 결과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교육부에서는 뒤늦게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15일 미디어SR에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빠르면 10월 중 종합방안을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다.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지난 2014년부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기준에 따라 일부 유치원을 선별해 실시한 결과다. 따라서 모든 유치원에 대한 전수 결과는 아니다. 그렇지만 전국 유치원의 감사 적발 내용 및 실명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베일에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