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③] 대기업의 공익재단, 실체는 의결권 거수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거부 빌 게이츠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공익재단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종종 듣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아내 멜린다 게이츠와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세워 질병 치료, 식량 문제 해결, IT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며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재밌는 점은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 부부가 출연한 '개인 자산'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또한 이 재단에 거액의 개인 자산을 기부해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