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책임론 속금감원 칼 끝 향한우리금융 결론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 경제TV 김병주 기자] 100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한 전방위적 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인 조병규 행장, 나아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책임론이 거론된다.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에 여러 차례 노출되면서, 그간 강조해 온 내부통제 강화 노력의 실효성에 도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본격 시행 이전인 책무구조도 도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 만큼 직접적인 제재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부 금융사고의 경우 현 CEO체제에서 실제 발생했다는 점에서 도의적 책임은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