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시장 왜곡...서민 도움 안 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주택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두고 금융 시장을 왜곡하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저 연 1%대 후반 금리로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을 장기 고정 금리로 바꿔주는 것이 정작 서민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9억 이하 주택, 연소득 8500만원 이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최저 1.85% 금리 전환대출 상품 가입자는 17만 4994명으로 액수 기준 20조 4675억원에 달했다. 신청접수 1주일 만에 약속한 공급규모 20조원을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