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충전인프라, 이제 이용자 경험 고민할 때” [start-up]
전기차 사용자는 충전 과정에서 대우를 받고 편리함을 느끼길 원한다. 추가 요금이 들고 특정 브랜드만 이용을 한정하더라도 유료 프리미엄 충전소가 오히려 반가울 정도.” 저공해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이 말했다. 그러나 국내는 전기차 충전소를 정부 주도로 확립하다보니 프리미엄 충전소는 고려 대상이 전혀 아니다.”
지난 2일 EV트렌드코리아 2019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을 열었다. 주최측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 실질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의 장으로 거듭나겠다”며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인프라로서 충전기 브랜드 전시 부스와 관련 포럼 진행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차별점을 앞세워 인프라 확대 기여에 나서려는 충전기 제조사 몇 곳이 돋보였다. 대표적으로는 이동형 충전기를 생산하는 매니지온, 공간 활용성을 강조한 그린파워가 있었다. 또 무인 로봇충전 방식을 선보인 모던텍, 공용/비공용 충전기와 50~400kW 급속충전라인을 선보인 채비까지.
모던텍의 무인충전로봇시스템
매니지온의 이동형 충전기 이볼트
그러나 전기차를 사려는 소비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