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일가 퇴진집회 주도자 정보유출...대한항공 직원 검찰 송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한항공 소속 직원이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일가 퇴진 집회를 주도한 일부 승무원의 인사기록 등 개인정보를 단체 메신저 대화방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다만 경찰은 개인의 일탈일 뿐, 한진그룹의 조직적인 개입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1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대한항공 부산지점 소속 A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됐다.A씨는 지난해 7월 1000여명이 모인 익명의 단체 카카오톡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대화방에서 대한항공 부사무장 B씨 등 3명의 인사기록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