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로는 벅찼다” 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21% 감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진행된 크래프톤 기자간담회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운데)가 발표를 진행중인 모습. 사진=크래프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크래프톤이 2분기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에도 계절적 비수기에 신작 부재, 경쟁작의 선전이 겹친 결과다.
9일 크래프톤은 2023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9257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 당기순이익 39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10%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871억원, 영업이익 1315억원, 당기순이익 128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6%, 20.7% 감소했다.
전반기 비용 효율화 기조 유지에도 불구 신작 부재, 계절적 비수기 영향,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 등 다수의 FPS(일인칭 슈팅 게임) 경쟁작 등장으로 인한 점유율 하락 등으로 부진했다.
지난 6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내 전술 장비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미지=크래프톤
기존작 업데이트·신작 출시로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