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해지 보험 개편안이 뭐기에... 메리츠화재만 찬성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보험사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을 0%에 수렴하도록 한 금융당국의 개편안을 두고, 보험업계에서 서로 다른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등 혼선이 일고 있다.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10개의 손해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의 개편안이 확정되면 보험사의 실적과 자본비율에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며 반대하는 모습이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한 당국의 개편안이 현실과 괴리가 커 자본건전성 악화를 비롯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10개 보험사는 금융당국의 ‘무저해지 보험 실무표준 개편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