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셀프징계 자처한 김정호에 해고로 답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사진=브라이언임팩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의 경영쇄신을 위해 지난해 투입됐던 김정호 전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물러난다. 최근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윤리위)는 내부 공지를 통해 김 전 총괄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괄은 김범수 창업자의 최측근이다. 지난해 11월 활동 초기, 카카오 공동체 내 숨겨진 비리 의혹과 방만한 경영실태를 폭로하는 등 경영쇄신에 방아쇠를 당긴 인물이다.
카카오는 뉴 카카오를 위해 올 초 김범수·정신아 공동의장 체제로 CA협의체를 새로 꾸린 상황. 공동체 내부 규율을 어긴 김 전 총괄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쇄신 의지를 강력히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