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Fund Value] 40년의 의존을 끊고 디지털 독립을 선언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40년 동안 다른 기관의 전산망과 지점을 빌려 써 온 신협이 있다. 자산 규모가 수조 원에 달하고 조합원이 40만 명이 넘는데도, 자체적인 핵심 인프라가 없었던 이 기묘한 동거. 노스캐롤라이나의 시빅 페더럴 신협(Civic Federal Credit Union, 이하 Civic FCU)과 그 모체인 지방정부 연방 신협(LGFCU)의 이야기다.2024년, 이들은 남의 집 살이 를 끝내고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그 독립의 핵심 무기는 바로 디지털 이었다. 레거시(구형)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고 백지상태에서 미래형 디지털 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