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뒤 연매출 100조 노리는 LG전자…해외 확장 가속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형세(왼쪽) HE사업본부장(사장)과 정대화 생산기술원장(사장) /사진=LG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올 상반기 숙적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던 LG전자가 중장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역대급 성적을 기록, 탄탄한 기초체력을 보여줬다. 이에 내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해외영업과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다.
특히 LG전자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 비(非) 하드웨어 사업모델 혁신, 신사업 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소비자의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인공지능(AI), 시스템온칩(SoC), 클라우드, 스마트모빌리티 등에서 전문성과 잠재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