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소송도 고려 SKT에 칼 겨눈 네이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활성화에 따라 관련 인재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네이버가 SK텔레콤의 스카우트를 막기 위해 고강도의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사진=이지미투데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정보통신(ICT) 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 네이버와 SK텔레콤이 갈등을 빚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AI) 개발을 담당하던 핵심 전력들이 연달아 SK텔레콤으로 이직해서다. 네이버는 해당 인력들의 이직에는 'SK텔레콤의 영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인력 빼가기를 멈추지 않을 경우, 해당 인물들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물론 민형사상 소송까지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네이버의 강력 대응에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면서도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다.
생성형 AI, 챗GPT로 인해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인재 수급난이 본격화되는 모습, 테크기업을 표방하며 한국형 AI 기술 개발에 공들였던 IT기업과 타 업종 기업 간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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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