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대형 투자자들이 국내 스타트업 큰손으로 떠올랐다. ‘쿠팡’ ‘배달의민족’ 등이 거액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초기투자 움직임도 나타난다. 벤처 회수 시장에서도 코스닥 상장만이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한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을 고려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23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국내 벤처 생태계가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1조원 상당의 기업가치에 해당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국내 엔젤투자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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